우리 아이가 다쳤어요. 흉터가 생길까요?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피부. 몸의 전체를 덮고 있는 피부가 손상을 받게 되면 이를 상처라고 부릅니다. 상처가 생기면 우리 몸은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반응이 즉시 시작되는데요.
상처 치유의 단계는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염증기"에는 출혈이 동반되어 있는 상처의 지혈 반응이 먼저 일어나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이를 통해 상처 부위의 죽은 세포들을 제거함으로써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만드는 단계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단계인 "증식기"에는 새로운 조직과 혈관을 만들어 상처가 아물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성숙기"가 되면 새롭게 합성된 피부 조직 내의 콜라겐의 결합이 일어나고 흉터 조직이 재배열 되면서 안정되는 기간을 갖는 단계입니다. 이런 단계를 통해 상처가 낫게 되는데 증식기 이후의 피부 상태를 "흉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처 관리법 이렇게 하세요!
모든 상처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낫는 과정을 거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흉터의 발생 유무가 아니라 얼마나 눈에 띄는 흉터가 남느냐가 중요한데요. 다시 말하자면 안타깝지만 상처가 생긴 이상 흉터는 피할 수 없습니다.
작은 상처, 매우 얕은 상처라면 시간이 흘렀을 때 흉터가 남지 않았다고도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흉터가 생기지 않은 것 아니라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게 남은 것입니다.
다친 상처 부위에 흉터가 남을 것이 걱정된다면 올바른 상처 치료는 필수적이며 상처 뿐 아니라 이후 생긴 흉터 또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흉터 반응은 보통 흉터가 생긴 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까지 진행되기도 하는데 이 기간 동안 흉터 연고나 흉터 밴드, 선크림 등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 흉터 주사나 레이저 치료의 도움을 통해 흉터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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