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곳에 찔린 상처 > 이렇게 대처해요.
자상이란?
칼과 같은 예리한 물체에 찔린 상처를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유리조각, 철사, 압정 등에 찔려 자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상은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좁고 깊어서 출혈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처의 깊이가 깊은 만큼 내부 조직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대처하세요! 경미한 자상은 가정에서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를 씻는다.
· 소독을 해준다.
· 상처부위를 가볍게 눌러 지혈한다.
경미한 자상은 출혈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금방 지혈이 되지만 5~10분 후에도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즉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혈이 되면, 상처를 낸 물체나 이물질이 박혀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에 물체가 박힌 경우는 소독한 핀셋으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 칼, 유리, 금속 파편 등이 박혔다면 억지로 뽑기보다는 물체를 타월로 고정시키고 119로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녹슨 못이나 철사에 찔렸다면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처가 깊고 출혈이 많은 심각한 자상의 경우 바로 119를 부르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심각한 자상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깨끗한 천과 붕대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해야 합니다.
자상 치료를 받은 후에는 붕대나 밴드로 상처 부위를 덮고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만약 상처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증상이 생긴 경우엔 병원에 꼭 다시 방문하셔야 합니다.
[출처: 새하얀피부과,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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